대구FC가 2016 시즌 선수단 유니폼을 지난 9일 출정식을 통해 발표했다. 유니폼은 홈, 원정, 홈 골키퍼, 원정 골키퍼 등 4가지다.
홈 유니폼은 대구를 상징하는 기존 유니폼의 하늘색(sky blue)을 그대로 가져와 전통을 유지했다. 대구는 2003년 처음 리그에 참가한 이후 줄곧 푸른색 계통의 유니폼을 사용해왔다. 원정 유니폼은 지난 시즌 흰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에서 남색(dark blue)으로 변화를 줬다. 홈, 원정 모두 상'하의를 같은 색으로 사용해 강인함을 강조했다.
유니폼 상의 왼쪽 아래에는 '대한민국 최초 Since 2002'라는 문구와 대구시의 지도를 형상화한 패치가 부착되며 상의 뒷면에 '우리들의 축구단'이라는 문구를 넣어 최초의 시민구단이라는 자부심과 대구지역의 소중한 무형특산물이라는 팀의 정체성 등을 담아냈다. 메인 스폰서 대구은행의 로고는 하단에 DGB가 추가돼 대구은행 DGB로 변경됐다.
대구는 25일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니폼을 예약 주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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