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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전력 차단·승강기 호출, 최첨단 시스템 편의성 만점…남산역 화성파크드림

415가구,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지상철 남산역서 도보 1분 거리

최근 스마트기기 등 첨단시설 도입으로 아파트가 똑똑해지고 있다. 매일신문 DB
최근 스마트기기 등 첨단시설 도입으로 아파트가 똑똑해지고 있다. 매일신문 DB

아파트가 똑똑해지고 있다. 급속도로 발달하는 스마트 정보통신 시대를 맞아 보다 첨단화되고 지능화된 기술이 주택시장에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아파트의 등장으로 이제 아파트 스스로 알아서 절약하고 점검하며 입주민의 편리성을 향상시켜주는 스마트 아파트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이 이달 18일 선보이는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조감도)이 대표적이다.

지하 2층, 지상 22층 아파트 5개 동 모두 415가구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첨단 스마트라이프 구현으로 에너지를 아끼고 더욱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를 꾸몄다.

실제로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은 첨단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 아파트다. 우선 가구마다 천장형 무선공유기를 설치, Wi-Fi가 적용된 무선인터넷으로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 생활의 편리함을 향상시켰다. 조명, 가스, 난방을 원격제어하고, 방문자 화상녹화, 승강기호출, 날씨 정보, 택배 도착 알림 서비스도 갖췄다. 특히 가구 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월별 사용량 비교, 사용량 초과 알람 설정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막는 'EMS'(에너지 관리시스템)를 적용했다. 지하 주차장에도 LED 조명 및 적외선 감지 센서 설치로 스마트 조명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내부로 유입시키는 전열 교환식 환기 시스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는 대기전력차단시스템도 첨단기기로 마련했다.

단지의 안전성도 높였다. 지하 주차장에는 고해상도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200만 화소 CCTV 시스템 설치 등으로 안전한 단지를 만든다. 지하 주차장과 1층에는 승강기 호출 버튼에 센서를 장착해 물건을 내려놓지 않아도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 있다.

디지털 교보문고 전자도서관도 마련된다. 교보문고와 제휴해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문학, 역사, 경제 등 교양서적에서부터 어학, 컴퓨터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전문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도록 배려했다.

한편,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은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달구벌대로, 명덕로 등을 통해 시내외 전 지역으로 진출입이 쉽다. 남산'명덕초등학교, 경구중학교, 대구고등학교, 계성초'중'고도 근처다. 대명시장, 서문시장, 동산의료원, 동아쇼핑, 현대백화점 등 반월당과 중앙로와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공원형 단지 설계와 더불어 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

화성산업 주정수 홍보부장은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은 감각적인 입면 디자인에 남산어린이공원과 연계한 산책로까지 조성돼 도심 속에서도 최적의 힐링 라이프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도시철도 역세권에다 단지 주변으로 교육은 물론 생활 인프라까지 풍부해 단지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견본주택은 북구 침산동 파크드림 갤러리에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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