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지구 아파트에 살아볼까?'
대구 달서구 대곡2지구(대곡동 708번지 일원)에 분양 예정인 '수목원 제일풍경채'가 주목받고 있다.
전용 72㎡, 78㎡, 83㎡, 99㎡ 등 총 982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지는 데다, 최근 주거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도심 속 힐링아파트'라는 입지적 측면이 맞물려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희소성이 클 것으로 분양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정부가 2017년까지 대규모 신도시 추가 지정을 중단하고,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기로 하면서 공공택지 내 일반분양 아파트는 더 귀해졌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는 21개 단지에서 모두 1만3천54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지만, 달서구의 경우 공공택지지구에선 단 1개 단지만 분양을 앞두고 있다.
우선 택지지구 아파트는 주거 시설과 함께 편의기반 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계획도시여서 미래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주변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도 장점이다. 사실상 택지지구 아파트는 분양가 심의를 받아야 하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낮다. 반면 최근 민간택지 분양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공공택지 내 분양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풍부한 기반 시설도 택지지구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공공택지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공원, 교육시설 등도 잘 갖춰진다.
분양사 관계자는 "공공택지지구는 주거와 생활 인프라가 같이 조성되며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수목원 인근의 '숲세권'이란 것도 장점.
삶의 질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또다시 웰빙이 트렌드로 부각되면서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도 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단지 바로 앞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의 눈길을 끈다. 단지 근처에 2만4천여㎡ 규모의 대구수목원과 청룡산을 내 집 정원처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주변으로 산새공원이 펼쳐져 있고 체육공원과 어린이공원이 예정돼 있다.
단지 안 힐링 프리미엄은 이어진다. 수목원 제일풍경채는 대곡지구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갖춰 입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여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역시 채광성 및 통풍성이 우수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 가구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조망권과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는 경제적인 지역난방시스템까지 채택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주방의 짐 정리 및 물품 보관을 위한 팬트리와 공간 활용을 위한 알파룸도 일부 타입에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수목원(달서구 대곡동 1040-1번지) 앞에 위치한다. 분양 문의 1522-1163.
한편, 시공사 제일건설은 2009년, 2012년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을 2회나 수상한 38년 전통의 건설명가로 주택도시보증공사 기업신용평가 A+등급, 기업신용평가기관 A등급을 받은 중견건설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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