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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과 열애 구혜선, 결혼 임박? "남자친구 생기면 바로 결혼할 것"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사진.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구혜선의 깜짝 결혼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구혜선은 결혼에 대한 깜짝 발언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직접 작사, 작곡, 보컬까지 맡은 '갈색머리'라는 노래를 만든 계기에 대해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 사장님이 연애하는 모습을 보고 만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양현석은 가수 이은주와 비밀연애를 공개한 바 있다.

이어 구혜선은 "사장님이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독신으로 살까' 했는데 다들 그렇게 연애를 하더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리포터가 "연애계획은 어떻게 되냐"고 묻자 "일단 계획은 없다"며 "나도 남자친구가 생기면 바로 결혼해버리겠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11일 오전 구혜선과 안재현은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고,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블러드'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1년 째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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