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등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가 대구에서 운영된다.
45인승 버스를 쉼터로 개조해 매주 화∼토요일 동구 율하광장, 달서구 두류공원·서부정류장,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등 9곳을 차례로 찾는다.
이용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쉼터 직원 5명과 자원봉사자들은 방문 청소년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상담을 한다. 쉼터는 인터넷 및 도서이용실 등을 갖췄다.
대구시는 오는 14일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일시청소년쉼터 개소식을 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내 자녀, 내 가족을 위하는 마음으로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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