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피의 전쟁 '왕자의 난' 서막을 알렸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45회, 46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과 정도전(김명민 분)의 갈등이 점점 심화됐다. 명나라까지 쫓겨나다시피 해서 다녀온 이방원이지만, 여전히 정도전을 향한 제대로 된 반격을 결심하지 못했던 터였다.
반면 정도전은 '요동정벌'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단순히 사병혁파를 위해서가 아닌, 명나라와 진짜 승부를 펼치고자 한 것이다. 이방원은 정도전과 달리 한없이 나약한 수를 썼던 자신을 한심하게 여기며 "동네 꼬맹이"같은 짓이라며 자책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어린 시절부터 이방원을 지키던 호위 무사 조영규(민성욱 분)가 척사광(한예리 분)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조영규가 이방원을 위해, 이방원의 무기 창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었다.
이를 계기로 킬방원의 모습이 세상 밖으로 나와 이방원은 정도전과 세자 이방석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지난 13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47회 본방송을 앞두고, 거사를 앞둔 이방원과 그 무리의 모습을 공개해 그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