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주 경산시 정의당 예비후보가 13일 공천자로 확정됐다. 배 예비후보는 최근 실시한 당원들의 경산시 선거구 투표에서 경산지역 전체 진성당원 191명 중 135명이 투표(투표율 70.68%)에 참여해 94.78%의 찬성으로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됐다.
그는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된 것에 큰 감사와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정의당 당원들의 기대가 큰 만큼 정의당 후보로서 민생과 복지를 누구보다 앞장서서 알려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배 후보는 "아이들이 눈칫밥 먹지 않고, 노동자들이 함부로 해고당하지 않으며, 대학생들이 학비 문제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취업준비생들이 자기의 진로에 맞춰 마음껏 직장을 다닐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산 출신으로 경산대학교(현 대구한의대학교)를 졸업했고 2014년 제6대 지방선거에서 경산시의원 비례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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