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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이재윤, 운명적인 만남에 긴장감 넘치는 눈빛…무슨 일?

사진. iMBC 제공
사진. iMBC 제공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죽은 줄 알았던 전 남편 이재윤의 만남이 포착됐다.

15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측은 오랜만에 재회한 신은수(최강희 분)와 문선호(이재윤 분)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문선호는 신은수를 뒤에서 감싸 안듯이 그녀를 잡고 같은 곳을 향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의 긴장감 가득한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4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에서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문선호가 본격적으로 재등장하면서 극의 새로운 전환을 예고했다.

문선호는 권수명(김창완 분)의 지시를 받고, 영문도 모른 채 신은수를 감옥에 집어넣는 일에 가담했다. 그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죽은 날짜에 운강재단의 돈 100억이 다른 사람에게 흘러 들어간 것을 조작하고, 권수명은 이를 이용해 신은수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8년 만에 돌아온 문선호는 차가운 모습을 보이며 그 전의 모습과는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권수명이 "옛날 부인은 생각 안 나?"라고 신은수 얘기를 꺼내자 그는 "버린 여자 기억해서 뭐 합니까? 기분만 나쁘죠"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충격을 안겼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 문선호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자신을 쫓는다는 것을 알고, 그를 죽이려고 했다. 이후 신은수가 이를 우연히 목격하고 신은수, 진형우, 문선호 세 사람이 운명적으로 마주치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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