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는 16일 '2016 대구미술인상' 수상자로 김시현(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서예)·박해동(수성대 교수·한국화)·김정기(한유미술협회 회장·서양화) 씨를 선정했다.
대구미술인상은 2천여 명의 미협 회원들이 수여하는 상으로 창작 활동을 열심히 하고 대구미술제에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을 출품한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미술협회에서 개인 초대전을 열어주며 지원금이 지급된다.
올해 대구미술제에는 다양한 장르의 미협 회원들의 작품 400여 점이 출품됐으며, 이태형, 박승수, 남학호, 김중기 씨가 심사했다.
대구미술협회 박병구 회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돼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수상자들은 열정적인 작품 활동은 물론 대구미술 발전에 힘쓰고 있는 작가들"이라고 말했다.
수상 작품은 미술제에 출품된 다른 작품과 함께 20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6~12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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