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신청사 개청 음악회…다목적공연장 첫선

총 876석 프로세늄 아치형, 올해 공연 200여 회 준비 중

경상북도는 15일 신청사 내 다목적공연장인 주민복지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경상북도는 15일 신청사 내 다목적공연장인 주민복지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개청 축하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 간부 공무원, 안동시민, 예천군민도 함께 자리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신청사 다목적공연장이 드디어 첫선을 보였다.

경북도는 15일 오후 6시 30분 신청사 공연장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개청 기념 축하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경북도립교향악단 이동신의 지휘에 맞춰 테너 김성진과 바리톤 노운병, 소프라노 마혜선, 안동시립합창단, 안동MBC어린이합창단, 예천여성합창단이 출연해 '생전에 꼭 들어야 할 TOP10 추천 명곡'이란 주제로 공연했다.

이 자리에 경북도 공무원과 함께 안동시민, 예천군민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공연장은 총 876석의 프로세늄 아치형 무대이며 각종 공연, 강연 등 주민 복지를 위해 다용도로 활용될 공간이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도민 가까이에 대규모 공연장을 건립한 것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도민의 문화 정서를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것이다"며 "신도청 시대를 맞아 경북의 새로운 발전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올해는 정기'기획'찾아가는 연주회'초청공연 등 공연 200여 회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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