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해수담수화설비 등 플랜트산업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스트밸리 Ti는 플랜트산업의 기초 소재부품으로 꼽히는 용접관 기술개발에 주력, 기대 이상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내일을 열어 가고자 합니다."
이스트밸리 Ti는 특수용접관 분야의 글로벌 리딩 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훈(58) 대표이사는 "사람을 위한 기술혁신과 인류를 위한 창조정신을 토대로 미래산업의 혈관으로 불리는 튜빙(tubing'관)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기업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스트밸리 Ti는 2011년 6월 건천산업단지에 문을 열었다. 열교환기, 증발기 등에 쓰이는 고품질의 특수 용접관을 생산한다. 해당 분야에서 우리나라 전체 물량의 30%를 공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의 기술력은 세계를 무대로 하며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기술력과 탄탄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플랜트 산업과 특수용접관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열교환용 타이타늄 용접관 부문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신했다.
이스트밸리 Ti는 각 공정별 첨단 특수 장비를 갖추고 있다. 디자인, 용접, 열처리, 최종 품질검사 단계까지 완벽한 통합 시스템을 자랑한다. 각 공정별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이상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완벽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발전, 담수화, 상'하수, 기타 산업 분야 등 주요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품질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 대표는 "고속용접 시설 구축과 제2공장 준공 등 추가 투자를 통해 산업기계용, 의료위생용 등 모든 용접관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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