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가 조재윤에 욕설을 퍼부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TV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극본 김은숙, 김원석) 8회에서 서대영(진구)이 진영수(조재윤)의 행동에 화를 참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영수는 포크레인 작업을 중단하고 생존자 수색에 나선 서대영에게 진상을 부렸다.
진영수는 안에 실종자가 있다는 말에도 "뭘 또 수색해 이정도면 실종자는 사망자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대영은 "사망선고는 의사가 내립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진영수는 유시진(송중기)가 생존자를 구하러 무너진 건물 안에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크레인으로 땅을 팠다. 이에 건물이 무너져 유시진과 함께 있던 생존자 강민재(이이경 분)는 잔해에 깔리게 됐다.
이 사실을 안 서대영은 "이런 XX 그 XXX 당장 끌고와"라며 분노에 차 욕설을 날려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태양의 후예' 제작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이야기 맥락상 서대영의 분노를 표현할 방법이 필요했고 그 감정을 욕설을 빼서 애매하게 경감시키지 않기로 했다" 고 전했다.
시청자들 또한 진상이었던 진영수에게 서대영의 욕설이 '사이다 같았다'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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