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64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대구 중구 대봉동에 사는 김종태(62'사진 가운데) 씨가 1억원을 기부해 대구에서 64번째, 전국에서는 1천112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김종욱 ㈜아이엠티코리아 대표이사의 아버지인 김 씨는 대구 출신으로 세 살 되던 해에 어머니를, 아홉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굴곡진 삶을 살았다. 김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특유의 성실함으로 역경을 극복했고, 지역에 소외된 아동들을 도왔다. 특히 두 아들이 어린 시절부터 나눔에 대해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아동양육시설을 방문, 나눔을 실천했다. 김 씨는 "한 사람의 나눔이 아이들에게 희망이자 더 큰 꿈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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