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우리가곡부르기(회장 이상민) 회원들의 제1회 정기연주회가 가곡 애호가와 시민 2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 아회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 가곡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로 동요와 가곡을 작곡한 박태준 선생을 조명하기 위해 박태준 선생의 작품으로만 구성했다.
제1회 연주회는 이상민 회장, 김종국 사무국장, 황옥섭 지도교수(성악가)를 중심으로 수개월 동안 준비했으며, 꿈나무연주, 시낭송, 다 같이 부르기, 동호인 연주, 초청 성악가 연주, 대구 중구문화원 여성합창단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렸다.
우리가곡부르기회는 대중가요와 외국 가곡에 밀려 점점 쇠퇴해가는 우리 가곡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창립했으며, 이번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토요일 우리가곡부르기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우리가곡부르기회 가입이나 연주회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 다음 카페 '대구경북 우리가곡부르기'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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