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각각 대구 북갑과 영주문경예천 새누리당 공천자로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21일 경선 여론조사 결과 정 전 부시장은 이명규 전 의원, 최 전 지검장은 이한성 의원을 꺾고 공천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경북은 13곳 선거구의 새누리당 공천자가 모두 가려졌고, 대구는 12곳 중 아직 공천심사 결과조차 발표되지 않은 동을, 여성우선추천지역인 수성을을 제외한 10곳의 후보자가 확정됐다. 정 전 부시장은 1차 여론조사서 하춘수 전 대구은행장을 물리친 데 이어 결선 여론조사서도 3선에 도전하는 이 전 의원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정치 신인인 최 전 지검장은 3선 도전장을 내민 이 의원을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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