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3 총선 레이더] 김부겸 "우리 아들딸 위해 일하겠다"

대구 수성갑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편지글 형식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했다. 홍보물의 슬로건은 '우리의 아들딸들을 위해 일하겠습니다'로 정했으며 '부모님들께 보내는 김부겸의 편지'라는 제목이 붙었다.

김 후보 캠프는 "편지 형식의 홍보물을 통해 김 후보는 부모들의 고민과 '대구 사람 김부겸'이 되어가는 과정에 대해 담담히 풀어냈다"고 했다. 공약만 열거한 다른 정치 홍보물과 달리 수성갑 유권자들과 인간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또 홍보물 마지막 페이지에는 여야 협력의 정치를 강조하며 지난해 언론에 보도됐던 대구시 예산 지키기 뒷이야기를 상세히 설명했다. 예비후보자 홍보물은 선거구 가수수의 10% 이내인 9천50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홍보물을 통해 지역주의를 극복하려는 김 후보의 진심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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