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단 3회 남겨둔 '화려한 유혹'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21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제작진 측은 종영을 3회 남겨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신은수(최강희 분)와 진형우(주상욱 분)의 로맨스다. 15년 전 첫사랑이었지만 인생의 고비를 건너 다시 만난 두 사람.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았던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석현(정진영 분)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신은수를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진형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진형우는 신은수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찾아 나섰지만 권수명(김창완 분)이 또 다른 증거를 만들어내며 두 사람을 몰아세우며 계속 위기에 직면했다. 과연 두 사람은 마지막 위기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를 지켜보는데 관심이 모인다.
신은수와 진형우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면서 시청자의 재미를 더해주는 반전이 등장했다. 바로 죽은 줄 알았던 신은수의 전남편 문선호(이재윤 분)다.
신은수와 다시 마주친 문선호가 사실은 권수명의 수하였고,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권수명의 지시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는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면서 '화려한 유혹'은 새 국면을 맞았다. 문선호의 정체를 확실히 알게 된 신은수는 또 어떤 선택을 할지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신은수의 딸 홍미래(갈소원 분)를 혼수상태에 빠뜨리고, 진형우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악녀 강일주(차예련 분)와 진형우-신은수를 감금하고, 강석현의 비자금을 빼앗은 드라마 최고의 악인 권수명의 앞날도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종영까지 3회가 남았으며, 21일 48회가 방송되고 오는 22일에 49회와 50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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