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상해지점의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을 21일 취득, 현지 기업들에 대한 위안화 지원 등 금융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2년 개점한 상해지점은 '외국계 은행은 일정 요건을 갖춰야만 위안화 영업 인허가 신청이 가능하다'는 중국 규제법에 의거해 미국 달러화 중심의 영업을 진행해 왔다.
중국에는 약 1천200여 개의 대구경북지역 기업이 진출해 있다. 한편 대구은행은 지난해 말 중국건설은행과 상호협약을 맺고 중국 인민폐 영업을 위한 자금 조달 라인 강화 및 현지 영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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