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4'13총선과 관련한 각종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22일부터 4월 13일까지 23일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는 사전투표용지 회송우편물 20만 통, 투표 안내문 230만 통 등 선거우편물이 410만 통 소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지방우정청 및 대구경북우체국에는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가 설치되며 선거관리위원회,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선거우편물을 소통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지방우정청은 선거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거소투표 신고기간(22일~26일)중 거소투표 신고서를 발송할 경우에는 송달 소요기간을 고려해 25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우편함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은 신속하게 수령하고 수취인이 살고 있지 않거나 잘못 배달된 경우에는 수취불가능 사유를 봉투 표면에 기재해 우편물 반송함에 투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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