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무원노동조합 제8대 임원 선거에서 장원태(사진'행정 7급) 후보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이상욱, 사무총장 김영진)에 당선됐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영현)는 "23일 치러진 제8대 임원 선거 결과 장원태 후보가 전체 유권자 중 997명의 득표로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장 당선자는 전체 조합원의 87.7%(1천782명)가 투표에 참가한 이번 선거에서 56.7%의 지지를 받았다.
장 당선자는 1992년 대구시 지방공무원으로 시민회관에 첫 임용된 뒤 시 대변인실과 환경자원사업소, 두류공원 등을 거쳐 현재 문화예술회관에 근무하고 있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 5, 6기 4년 동안 홍보국장을 역임하고, 노동조합 회보 '동트는 달구벌' 편집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장 당선자는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생각은 달라도 행동은 하나로'라는 구호처럼 조합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강력한 투쟁을 해 나가겠다"며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사항들을 반드시 지키는 책임 있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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