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회 11대 회장에 서예가 김정태(사진) 씨가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서예를 배우려는 이들이 감소하는 등 서예계가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고급화보다는 대중화로 나가야 한다"면서 "매일서예문인화대전에서도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 입상 비율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매일신문사 주최의 가훈 써주기 등 각종 문화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초대작가회가 서예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 이사(현), 동아미술제 동우회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 부문 초대작가'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부회장은 강희춘'이주용 씨, 사무국장은 임봉규 씨, 감사는 김영희'최영조 씨가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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