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사진) 의성군수는 22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을 빛낸 창조 경영 대상' 미래경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적인 경영 환경 개척에 힘써온 경영인과 기업, 기관에 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김 군수는 '의성군 종합발전계획과 읍면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의성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는 지역 개발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군수는 국가반려동물 산업화센터와 세포배양 산업화 허브 구축, 말산업 특구 지정 등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투자 유치, 공모사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놓고 있다. 또 군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 질서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쓰레기 분리 배출, 의성읍 중심가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공영주차장 설치를 통한 주차난 해결, 전통시장 난전'노상 적치물 정비 등을 통해 군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의성읍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기 위해 공공디자인시범사업, 시가지 간판 정비, LED 가로등 교체 등 세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18곳의 도시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노력한 부분이 선정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목별로 흩어져 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의성眞(진)을 새롭게 탄생시킨 점,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해 통합 마케팅 조직을 육성하고 있는 점, 기존의 생산에서 탈피해 가공, 서비스, 관광, 체험을 연계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복숭아 오감 감성사업, 의성 산수유'홍화 명품화 사업, 의성마늘 6차 산업화 지구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변화와 혁신으로 의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것도 주요 공적 중 하나로 꼽힌다.
김 군수는 "현재 의성군은 인구도 많이 줄고 고령화로 인한 어려움도 있지만, 풍부한 자원과 경북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 등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려 경제와 농업, 복지, 문화, 생활환경 등 어느 한 분야 소외됨 없이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살고 싶은 의성,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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