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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범 피해자 母, "왜 우리 아들 버려두고 간 것인지 묻고싶다" 안타까워

사진.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의 어머니의 과거 인터뷰. MBC 방송 캡쳐.
사진.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의 어머니의 과거 인터뷰. MBC 방송 캡쳐.

크림빵 뺑소니범이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가운데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의 어머니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리얼 스토리 눈'에서는 임신 7개월인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오던 남편이 뺑소니 사고를 당한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을 다뤘다.

이날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의 어머니 고 씨는 "아들의 눈빛이 '살려달라'고 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뺑소니범을 만나면 물어보고 싶다. 왜 그런 선택을 한 것인지. 왜 우리 아들을 버려두고 간 것인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4일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의 혐의로 기소된 허모(38)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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