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그리나 유스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첫걸음'이 3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펼쳐진다. 예그리나 유스 오케스트라는 예그리나 뮤직하우스 산하 단체로, 지난해 3월 첫 연습을 시작해 1년 만인 오는 3일 창단 연주회를 갖게 된 것이다.
예그리나는 여성합창단을 시작으로 윈드 오케스트라와 유스 오케스트라 등 3개의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바순 연주자인 이창건 지휘자를 주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공연이 호평받으며, 지역의 실력있는 연주단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날 유스 오케스트라의 '첫걸음' 공연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과 쇼스타코비치의 Jazz suite No.2 중 'Waltz No.2'로 문을 연다. 이어서 문예린(경북예고 3) 양이 모차르트 바순 협주곡 1악장을 솔로로 들려주고,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모음곡'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석 초대. 문의 010-4846-6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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