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6억 받아 창업교육 시스템 구축
대구한의대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시행하는 '2016년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이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한 대학을 '이노캠퍼스'로 지정,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가진 대학과 '엑셀러레이팅 기관'으로 불리는 지역 업체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창업아이템을 검증·지도하고 투자까지 지원하는 등 창업 및 기업 성장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한의대는 이 사업으로 2년간 6억원을 지원받아 글로벌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한층 더 높은 창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초기부터 컨설팅, 멘토링, 투자지원 등으로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활주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대구한의대는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보육공간·장비·창업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대구은행과 ENSL 협동조합, 브라더스엔젤클럽, 대경창업투자㈜ 등의 기관이 엑셀러레이팅 기관으로 참여, 창업 경험을 보유한 분야별 멘토를 통해 창업 아이템 검증과 창업 실습교육, 투자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지역 한방웰니스 특화분야 창업-엑셀러레이팅 핵심거점 구축을 목표로, 대학의 창업교육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맞춤형 창업지원체계 정립을 통한 엑셀러레이팅 스타트업을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기업 성장지원 체계를 정립해 지역산업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