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본부는 25일 대구에 있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보의 유망 창업기업군에 대한 보증지원과 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결합지원을 통해 창업기업 자금지원 시너지효과를 도모하고자 신보와 대구시가 뜻을 같이하여 성사됐다.
지원 대상 기업은 창업 7년 이내 유망 창업기업으로 신보는 보증료 차감 및 보증비율을 우대지원하며, 대구시는 1천억원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개별기업당 10억원 이내)하고, 이자를 보전(1~1.8%p)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은 대구시 및 신보에 각각 신청하는 이중지원 구조에서, 이번 협약보증 시행으로 지원 대상 기업은 신보에만 신청하면 경영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받게 된다. 남상종 신보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은 "대구시와 협업으로 지역경제 활로를 찾고,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유망 창업기업 육성지원으로 대구시가 창조경제 허브로 한걸음 도약해 나가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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