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남도 해남으로 떠난 멤버들의 봄맞이 간부 수련회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땅끝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매화밭에 모여 들여 반장선거를 실시했다.
특히 멤버들은 실현 불가능한 공약들을 남발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자체 추천이 이어진 가운데 기호 1번으로 나선 차태현은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제가 반장이 된다면 한 차로 이동할 수 있도록 콤비, 우등버스를 빌리겠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꼭 여자 게스트가 올 수 있도록 주 5회 제작진을 압박하고 문자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뒤 "저 자리에 서니까 막 거짓 공약 못하겠던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투표를 통해 반장으로 선출된 이는 다름 아닌 데프콘. 하지만 제작진은 이어 회장 선거, 왕 선거, 짱 선거를 이어가게 했고 이에 맞는 미션들을 제시했다. 이에 멤버들을 못생김을 장착하게 되는가는가 하면 킹 게임으로 웃음의 활력을 불어 넣는 등 주체할 수 없는 웃음들이 가득했다.
이 같은 결과로 결국 김종민이 회장을, 킹 게임을 장착한 정준영이 왕을, 차태현이 짱을, 김준호가 학생주임을 맡아 모두가 감투를 가진 채 '1박 2일' 멤버들은 간부 수련회에 돌입했다. 이들은 전라남도 해남의 유선관에서 30여 가지가 넘는 화려한 향연의 남도 한정식을 걸고 점심 복불복 대결을 펼쳤고 간부가 갖춰야 할 능력들을 테스트하며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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