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스타킹'이 2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때 '국민 예능'으로 불렸던 SBS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이 스타킹의 한 코너로 부활한다. 진실게임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전파를 타며 진짜 인물과 사례들 속 단 하나의 거짓을 찾는 재미로 큰 인기를 얻었다. 유재석, 이경실, 이성미, 송은이, 지석진 등 명MC들이 거쳐 갔고, '진실의 종아! 울려라~'라는 유행어로도 유명했다.
이날 스타킹 버전 진실게임의 첫 번째 미션은 '캠퍼스 퀸 선발대회, 40대 동안 미녀를 찾아라'다. 각 대학교를 대표하는 캠퍼스 퀸 선발대회 후보 6인이 등장한다.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이들 가운데 한 명은 대학생이 아니라 20대 아들을 둔 40대 주부다. 패널 중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장영란은 일일 수색대 '미시 장'을 결성해 후보들의 목주름 등을 샅샅이 살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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