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제이슨 데이(호주)가 조던 스피스(미국)를 제치고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데이는 28일 발표된 세계 골프 랭킹에서 12.5268점을 받아 스피스(11.0647점)를 1.4621점 차로 제치고 2위에서 1위에 올랐다. 데이가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19일∼11월 2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델 매치플레이 8강 진출에 실패한 스피스는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갔다. 3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9.3621점)다.
버바 왓슨(미국), 리키 파울러(미국), 애덤 스콧(호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더스틴 존슨(미국), 패트릭 리드(미국)로 이어지는 4∼10위는 변동 없었다.
델 매치플레이에서 16강까지 올랐다가 목 부상으로 기권한 안병훈(25'CJ)은 지난주보다 4계단 상승한 2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14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최경주(46'SK텔레콤)는 101위에서 97위로 올라 100위 내에 진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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