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장'군수들이 28일 경상북도 신청사에서 10차 시장'군수협의회를 갖고 상생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신도청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28일 경북도 신청사 화백당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23개 단체장들은 신도청 시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시군 三合(통합+화합=단합) 다짐 행사 및 제10차 시장'군수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일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도청 이전을 높게 평가한 의미를 살려, 23개 시군이 상생협력으로 신도청 시대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김 지사는 도청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성원해 준 시장'군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도청 이전은 경북은 물론 국토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한반도 허리경제권 형성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도와 시'군 간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신도청 시대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도청 이전은 새로운 천년 도읍지가 마련된 경북의 큰 경사다. 경북도가 새롭게 비상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23개 시'군에서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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