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열리는 행사로 대구 도심 곳곳에서 교통 통제가 예고돼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시는 "4월 3일 대구마라톤대회와 5월 7, 8일 컬러풀 페스티벌 때 일부 도심 교통을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 달 3일 열리는 대구마라톤대회 땐 오전 5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와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등 구간을 시간대별로 통제할 예정이다. 공평네거리와 국채보상공원 사이는 오전 5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전면 통제되고, 집결지 및 물품보관소 등으로 사용될 시청네거리와 동인파출소네거리 사이는 2일 오후 2시부터 3일 오후 2시까지 차량 이용이 금지된다. (표 참조)
또 이날 마라톤 코스 구간 교통통제로 64개 시내버스 노선 888대 운행 경로를 일시적(오후 5시 30분~낮 12시 30분)으로 조정된다.
5월 컬러풀 페스티벌 땐 차량 통제 기간이 더 길어진다. 시는 5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종각네거리~서성네거리 양방향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통제 시간은 7, 8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다. 시는 이를 위해 통제 구간 안내를 위해 수성교~신천교를 1차 통제선, 동인네거리~대구역~달성네거리~신남네거리~계산오거리~반월당네거리~수성교 구간을 2차 통제선으로 정해 이곳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에게 차량 통제 구간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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