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플레이어'에 출연한 최자가 화제인 가운데, 방송에서 최자가 자신의 연인 설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tvN '드림 플레이어'에는 마마무, 김수로, 최자, 프라이머리, 유세윤, 안지환, 박건형, 장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가수를 꿈꾸는 19세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영상편지로 담았다.
최자는 "잠이 안오지? 조금만 더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걱정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며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너의 15년은 앞으로 되게 알찰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프라이머리는 "(19세 최자에게) 지갑을 잃어버리지 말라고 조언해 줘"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자는 "야!" 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라이머리가 언급한 지갑은 지난 2014년 5월 최자가 지갑을 분실하면서 지갑 속 걸그룹 f(x) 출신인 설리와의 커플 사진이 인터넷상에 유출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최자와 최자는 설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최자는 "이성한테 관심이 많은 걸 알고 있어 근데, 그렇게 많이 신경 쓰지 될 것 같다"며 "너가 뭘 상상하든 그보다 훨씬 더 행복한 미래가 펼쳐질거야. 조금만 더 음악에만 신경을 써줘"라고 영상 편지를 이어갔다.
한편, tvN '드림플레이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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