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김천시체육회가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24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대의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이 통합 김천시체육회장으로 추대됐으며, 김천시체육회 규약(안) 승인, 김천시체육회 임원'감사 선임 권한 위임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체육단체 통합은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김천시체육회, 김천시생활체육회를 하나로 합쳐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선진국형 체육 시스템 도입을 위해 추진됐다.
통합 김천시체육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박보생 김천시장은 "초대회장의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창립총회를 계기로 체육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해 김천 체육발전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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