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8~9일(사전투표일), 13일(선거일) 사흘 동안 특별교통수단인 '동행콜' 차량을 투표 목적으로 이용할 시 무료로 운행한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실질적 참정권 보장과 투표 참여율을 높이고자 다음 달 4일부터 상담콜센터 전화(1800-9300)를 통해 '투표 목적 동행콜 이용예약'을 받아 운행에 나선다. 사전투표일과 선거일, 총 3일간 투표를 목적으로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무료이며 투표 후 안전하게 귀가를 할 수 있도록 왕복으로 운행한다.
김흥식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로 귀결되는 이 사회에서 몸이 불편한 이유로 투표를 못하는 안타까운 일은 없어야 한다" 며"포항시 교통 약자의 투표 참여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