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된 포항시체육회 우슈 선수단이 첫 대회 출전에서 3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포항시 우슈 선수단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28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안용우가 투로 종목 태극권과 태극검에서 1위, 산타 종목에서 김용진(65㎏ 이하급)가 2위, 유성호(75㎏ 이하급)가 2위를 차지했다.
안용우는 투로 부문 태극권과 태극검의 두 종목에 출전해 각각 9.38점, 9.55점을 받으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산타 부문 남자일반부 65㎏ 이하급에 출전한 김용진은 1차전에서 최민준(경기)에 2대0 승, 8강전에서 김용규(대구)에 2대0 승, 준결승전에서 김재겸(대전)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전성진(대구)에 패해 2위에 그쳤다. 75㎏ 이하급의 유성호도 1차전 노동현(서울)에 2대1 승, 8강전 이석용(대구)에 2대0 승, 준결승전 기권승에 이어 결승에 진출했으나 김영광(경북)에게 지면서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