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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20대 총선, 후보자 36% 전과자·11명은 군미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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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 등록한 대구경북 후보 72명 중 36%인 26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대구는 38명 중 14명(36.8%), 경북은 34명 중 12명(35.2%)이 전과 기록을 갖고 있었다. 전국 평균인 40.6%와 비교해 조금 낮긴 하지만 그래도 국회의원이 될 후보자 자격으로는 고개가 갸우뚱 할 만한 결과다.

가장 많은 전과 사유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이나 음주운전 등이었지만, 간통, 음란물 유포,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뇌물 등도 죄목도 눈에 띄었다. 심지어 전과 6범도 있었다.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후보자도 15%에 달했다. 대구 8명, 경북 3명의 후보가 미필자로 확인됐다. 또 세금 체납자는 대구 1명, 경북 2명으로 '대구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이현주 후보(배우자) 1천700여만원, '김천' 무소속 박판수 후보(직계비속) 50여만원, '영주-문경-예천' 새누리당 최교일 후보(직계존속)가 11여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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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노

군필

박인우

군필

구미시갑백승주군필음주운전(2003)

남수정해당없음

구미시을장석춘군필

김태환군필

영주문경예천

최교일군필 118000엄재정미필(질병명비공개)김수철군필 영천청도이만희군필 최기문군필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2008)상주군위의성청송김종태군필 김영태군필음주운전(2013)경산시최경환군필배윤주해당없음공동상해 및 공동주거침입(2012)영양영덕봉화울진강석호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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