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티격태격 "무술가족 웃음폭탄" 알콩달콩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 몸짓·소리만으로 배꼽주의보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 공연 장면. 고도예술기획 제공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가 어린이날을 맞아 4일(수) 오후 7시 30분과 5일(목)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등 모두 네 차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점프는 세계 최초로 마샬아츠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함께 인정받은 공연 작품이다. 서울과 부산의 전용극장 공연은 물론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상설공연을 펼치며 '스텀프', '블루맨'과 함께 세계 빅3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배우들은 태권도와 태껸을 비롯한 동양무술과 공중에서 화려한 몸놀림을 구사하는 아크로바틱을 시종일관 아무렇지 않게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전율을 안긴다. 여기에 탄탄한 극 구성과 곳곳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한 에피소드들이 더해진다.할아버지부터 아빠, 엄마, 삼촌, 딸까지, 알고 보면 모두 무술 고수인 한 무술 가족의 티격태격하는 일상 및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VIP석 6만원,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1566-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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