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달서구 지역의 클래식 마니아와 주부 관객층을 위한 모닝콘서트 '아침을 여는 콘서트, IN-DAEGU 대구의 아침' 의 두 번째 무대인 '먼 나라 이웃노래'를 3일(화) 오전 11시 대구문예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계명대학교 성악과 교수이자 이 프로그램의 예술감독인 소프라노 이화영의 재미있는 해설로 진행되며, 이번 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최훈락과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첼리스트 배원이 함께 선보이는 피아노 트리오 연주(클라라 슈만의 'G moll, Op 17'과 로버트 슈만의 'No.1 D-moll Op.63)와 테너 하석배가 이태리 가곡(레온카발로의 'Mattinata'_마티나타)와 영화주제곡(비씨오의 'Parlamid'amore Mariu'_사랑한다 말해주오) 등을 노래한다. 콘서트 후반부에는 플루트 오케스트라 단체인 아울로스 플루트 오케스트라와 플루티스트 박재환 대신대 음악학부 교수가 영미가곡(포스터의 'Oh! Susanna', 소우사의 Washington Post)을 연주하고, 자신들이 젊은 시절 유학했던 독일, 이태리, 미국에서의 삶과 곡에 대한 의미를 함께 들려준다.
'대구의 아침 콘서트'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8회, 8월 공연 없음)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전11시 팔공홀에서 열고 있으며, 연주자 및 뮤지컬 가수 등을 초대해 펼치는 토크형식의 마티네 콘서트다. S석 5천원. 053)606-6133, 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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