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순자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1일부터 7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정상 방문에 동행한다. 차 시의원은 이번 동행으로 5회 연속 대통령의 해외순방 경제사절단에 포함되는 진기록을 갖게 됐다.
이란은 최근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우리 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경제사절단 참가자를 참가 목적, 수출'입 실적 및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 등 기대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기업(38개), 중소'중견기업(146개) 등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일대일 상담회 등에도 참가해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소비재 유통업체로 참여한 ㈜보광직물의 대표인 차 시의원은 "소비재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이란에 지역 섬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많은 지역 기업들이 중동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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