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보은노인전문요양원(대구 서구 비산동)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한 '2015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에 있는 3찬623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4년과 2015년도 2년 간의 기관운영, 환경과 안전, 어르신의 권리 및 책임,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노인요양시설의 전반적인 운영을 평가한 결과다.
보은노인전문요양원은 2009년, 2013년도 평가에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숙영 시설장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어르신을 내 가족처럼 모시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는 시설이 되겠다"고 밝혔다.
2006년도에 개원한 보은노인전문요양원은 99인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서 어르신 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은 물론, 시 치유 프로그램, 스토리텔링, 푸드아트테라피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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