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중구 약전골목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약령시 개장 358년을 맞아 '한방의 향기, 예술의 향기 가득한 약령시로 오이소!'라는 주제로 한의약과 관련한 전시회와 공연,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제39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4일 개장을 알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개막식에서는 대형 약탕기로 조제한 구기자 약차를 나누는 '정성탕 나누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7일에는 전국 한의학도들이 참여하는 '청년 허준 선발대회'가, 8일에는 한약재 썰기 실력을 뽐내는 '전승기예 경연대회'가 열린다.
축제 기간 주 무대에서 여성 3인조 국악밴드 '나:릿' 등의 공연과 함께 경매로 약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행사가 매일 벌어진다.
이 외에도 근대골목 2코스를 해설사와 함께 걷는 '스탬프 골목투어', 야경과 함께 즐기는 '달빛걷기대회', 무료 한방 진료를 해주는 한방힐링센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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