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로백 3.7초 '아우디 RS7 플러스' 국내 출시

'아우디 RS7 플러스'

아우디코리아가 지난달 28일 고성능 5도어 쿠페인 '아우디 RS 7 플러스'를 국내 출시했다. 이달 초에는 8년 만에 풀체인지(완전 변경)한 준중형 세단 '9세대 뉴 아우디 A4'를 출시한다.

아우디 RS7 플러스는 아우디의 4륜 구동 초고성능 라인 RS의 최상위 모델이다.

최신 V8 가솔린 직분사 트윈터보차저(TFSI)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605마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슈퍼카 수준인 3.7초에 달하며 최고속력은 시속 305㎞다. 복합연비는 동급 최고 수준인 ℓ당 7.5㎞다.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가격은 1억7천8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9세대 뉴 아우디 A4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등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9세대 신형 A4는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크기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이전 모델보다 차체가 커졌지만 중량은 100㎏가량 줄어 연료 효율이 높아지고 주행 성능도 향상됐다.

기존 모델 대비 출력이 강화된 252마력의 엔진과 신형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빠르고 강력한 가속 성능을 발휘한다. 2.0 TFSI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0㎏.m를 발휘한다.

아우디 버추얼 콕핏,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 터치패드, 애플 카플레이가 기본 옵션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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