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셋째 날이자 토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제주권에서 '매우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나쁨'이 예상된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낮부터 밤사이에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다음은 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 서울 :[맑음, 구름조금] (11∼23)
▲ 인천 :[맑음, 구름조금] (11∼20)
▲ 수원 :[맑음, 구름조금] (10∼22)
▲ 춘천 :[맑음, 구름조금] (10∼25)
▲ 강릉 :[맑음, 구름조금] (15∼26)
▲ 청주 :[맑음, 구름조금] (10∼23)
▲ 대전 :[맑음, 구름조금] (9∼24)
▲ 세종 :[맑음, 구름조금] (8∼24)
▲ 전주 :[맑음, 구름조금] (9∼23)
▲ 광주 :[맑음, 구름조금] (11∼24)
▲ 대구 :[맑음, 구름조금] (10∼26)
▲ 부산 :[맑음, 구름조금] (15∼25)
▲ 울산 :[맑음, 구름조금] (14∼27)
▲ 창원 :[맑음, 구름조금] (14∼27)
▲ 제주 :[구름조금, 구름조금] (13∼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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