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사진) 국제티클럽 총재(제11회 대구티엑스포 대회장,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는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시대에 차 역시 문화산업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했다.
이 총재는 10년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원년을 맞은 대구티엑스포가 차 문화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차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학문으로 정립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차 문화 관련 지도자를 양성하고, 대중 속에 차 문화를 생활화시키며, 차 박물관이나 학교 같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차 문화와 연결된 징검다리를 하나하나 늘려가야 한다"며 "대구티엑스포가 이런 문화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산업화의 매개 역할도 해야 한다. 앞으로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창출해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범위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총재는 "대구티엑스포는 각국의 차 문화와 그 산업화 추세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도 뜻깊은 교류 및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