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영남대(1부 리그), 금오공대와 대구대(2부 리그)가 2016 대구경북 미식축구 춘계 대학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8일 경북대 구장에서 열린 대회 1부 리그 첫 경기에서 영남대는 경일대를 60대13으로 대파했다. 영남대는 경기 전반 수비수 신호순의 선제 터치다운을 시작으로 박성범, 황준연, 진성우가 터치다운을 1개씩 보탰고 후반에도 4개의 터치다운을 더해 낙승했다.
이어 벌어진 경북대와 한동대의 경기에선 경북대가 조직력을 앞세워 21대0으로 승리했다. 경북대는 1쿼터 6분쯤 러닝백 김민성이 한동대 수비 중앙으로 10야드를 돌파, 선제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들어 한동대의 파상 공격을 막아낸 경북대는 4쿼터 4분쯤 쿼터백 정영우가 중앙으로 1야드를 파고들면서 승리를 굳히는 점수를 올렸다.
앞서 7일 열린 2부 리그 경기에서는 대구대가 5개의 터치다운을 터뜨리며 대구한의대를 32대2로 제쳤다. 금오공대는 4개의 터치다운을 올리며 경기 후반 1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추격에 나선 계명대를 26대8로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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