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과 강소라의 운명이 48시간 안에 결정되게 생겼다.
9일 밤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3회에서는 누명을 쓴 조들호(박신양 분)을 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이은조(강소라 분)와 그의 식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주 대화그룹과 검찰, 로펌 '금산'을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비밀 장부의 존재를 알게 된 조들호가 살인죄로 체포되면서 사건은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뿐만 아니라 조들호와 연관이 있는 모든 것들을 샅샅이 조사하고 나선 검찰의 재빠른 행동에 이은조와 배대수(박원상 분), 황애라(황석정 분)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게 되면서 긴장감을 조성했다.
하지만 조들호 만큼이나 호락호락하게 물러설 이은조와 사무실 식구들이 아니기에 비상한 머리와 정보력, 행동력, 여기에 의리까지 갖춘 이들의 반격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에 점점 더 심화될 조들호와 검찰, 로펌 '금산', 대화그룹 간의 치열한 싸움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3회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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