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어르신들께 사랑의 안부 전화 드려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10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대구혁신도시 본사로 초청하여 '사랑의 안부전화 및 쌀'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안부전화는 신보 고객센터 직원들과 지역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을 일대일로 결연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드리고 사랑의 쌀을 전해 드리는 한편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 안심1동에 거주하는 20여 명의 홀몸 어르신들이 신보 본사를 방문하여 고객센터를 견학하고 결연된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친밀감 형성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랑의 안부전화 결연 직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방문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식품을 선물하였고 지역 주민이 하모니카연주를 재능기부하기도 했다. 이날 어르신들께 전달된 사랑의 쌀은 직원들이 저금통으로 모은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앞서 신보는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 이후 '희망신보 36.5℃'란 사회공헌 통합브랜드를 새로 제정하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마을길 벽화그리기, 청소년 희망 스쿨, 사랑의 도서기증, 대경포럼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신보 권장섭 이사는 "이번에 실시하는 홀몸 어르신 사랑의 안부전화가 지역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길 바란다.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나눔문화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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