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피부 지켜라] 환절기·피서철 미용 꿀팁

환절기엔 피부 톤을 밝게 유지해주는 화이트닝 에센스, 기미·트러블을 예방해주는 자외선 차단 크림이 필수다. 보트리샤 대백프라자점에서 한 여성 고객이 얼굴 케어를 받고 있다.한상갑 기자

몇 해 전부터 보디 왁싱, 제모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엔 얼굴 미용이 강조되면서 페이스 왁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페이스 왁싱이란 왁스를 이용해 얼굴에 불필요한 잔털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왁싱은 신체별로 세분화돼 눈썹, 헤어라인 처치까지 가능해졌다. 얼굴 부위별로 왁싱을 하면 메이크업 효과가 있고 얼굴 형태 교정도 가능해진다. 정교한 왁싱은 얼굴의 미세한 털과 묵은 각질까지 모두 제거해 얼굴 톤이 한결 밝아지고 화장도 잘 받게 된다.

노출의 계절을 맞아 여성들의 마음이 분주해졌다. 우선 부쩍 치솟은 수은주에 흔들리는 피부 리듬을 잡아주는 데 온 신경이 집중된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휴가 시즌도 여성들의 심리를 민감하게 한다. 피서지에서 더욱 빛날 '꿀광 피부' '슬림 보디'를 지금부터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입하(立夏) 절기를 맞아 환절기 피부 미용 팁과 휴가철 미용 정보를 모아보았다.

◆환절기 건강한 피부 관리법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체온이 상승하고 있다. 체내 급격한 발열 현상은 기미, 노화의 원인이 된다. 이때 피부 관리의 포인트는 체온 낮추기에 모여야 한다.

보트리샤 대백프라자점 이은주 원장은 "온도가 급등하는 환절기엔 피부 쿨링이 가장 중요하다"며 "피부 톤을 밝게 유지해주는 화이트닝 에센스, 기미'트러블을 예방해주는 자외선 차단 크림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날씬한 몸매와 건강 피부의 제1조건이 되는 건강 다이어트도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해독 주스, 레몬 디톡스, 원푸드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있다.

◆티없는 미모를 위한 '페이스 왁싱'

몇 해 전부터 보디 왁싱, 제모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엔 얼굴 미용이 강조되면서 페이스 왁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페이스 왁싱이란 왁스를 이용해 얼굴에 불필요한 잔털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왁싱은 신체별로 세분화돼 눈썹, 헤어라인 처치까지 가능해졌다. 얼굴 부위별로 왁싱을 하면 메이크업 효과가 있고 얼굴 형태 교정도 가능해진다. 정교한 왁싱은 얼굴의 미세한 털과 묵은 각질까지 모두 제거해 얼굴 톤이 한결 밝아지고 화장도 잘 받게 된다. 왁싱 후에 수분 함량이 높은 크림을 발라주면 피부 진정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 손상 방지를 위해 24시간 내 사우나 및 장시간 샤워를 금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발라 주는 것이 좋다.

◆뒤태 미인의 필수 코스 등드름 제거

피서지에서 비키니나 과감한 노출 패션 때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등이다. 매끈한 등은 여성의 미용 완성 포인트 중 하나다. 여자의 등드름을 '비키니 패션의 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등드름은 치료에 최소 한 달이 걸리는 과정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이은주 원장은 "녹차, 어성초, 쑥 등 천연물질로 된 보디워시로 한 달 정도 씻어주면 여드름이 진정된다"며 "이때는 유분기가 많은 보디로션은 피하라"고 강조했다.

너무 커서 케어가 되지 않는 여드름 흉터는 패치를 사용해 '위장'하도록 한다. 여드름 치료 중 트러블이 생겼을 때 긁으면 각종 흉터, 각질화의 원인이 되므로 피서 시즌까지 피부를 조심해서 다루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