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이 포스 가득한 국수 마스터로 변신했다.
11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는 등장인물들의 3년 후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11일 방송되는 5회의 한 장면으로 무명이 섬세하게 반죽을 하고 조심스럽게 고명을 올리는 등 정성을 가득 담아낸 국수 한 그릇을 만들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무엇보다 무명은 국수장이인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남다른 국수 만드는 실력을 갖췄으며 어떤 음식이든 한 번 맛보면 바로 알아채는 절대 미각을 가진 캐릭터다.
이처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수 만들기 실력을 가진 그가 3년의 시간이 지난 후 맞은 변화는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국수는 수많은 인물들의 관계와 이야기의 전개에서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소재이기 때문에 이번 주 방송에선 무명이 만든 국수, 그리고 김길도(조재현 분)의 궁락원에서 만들어지는 국수 등 다양한 국수들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도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무명은 점점 숨을 조여 오는 김길도의 올가미 안에서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그를 향한 복수의 불꽃을 더욱 키우며 보는 이들까지 긴장케 만들었다. 그 뒷이야기는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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