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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맘 육아 대디' 홍은희, 둘째 임신에 사표 권고…"임신했다고 사표 내라니"

사진. 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처
사진. 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처

'워킹 맘 육아 대디' 홍은희가 둘째를 임신하자 사표 권고를 받았다.

11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3회에서는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회사에 알리자 사표 권고를 받는 이미소(홍은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소는 "집에서 애나 보라"는 상사의 말에도 꿋꿋하게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하지만 이내 상사의 사표를 내라는 말에 "사표를 내라고요? 저 입사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일했어요. 임신했다고 사표를 내라뇨"라고 따졌다.

이어 이미소는 "끝까지 회사에 도움되는 사람으로 남겠다"며 "출산하고 육아휴직 안 쓰고 빨리 복귀하겠다"고 상사를 설득했다.

그러나 이미소의 상사는 "3달동안 대체 인력을 구해달라? 팀원들이 퍽이나 좋아하겠다. 장기 프로젝트도 있는데"고 자꾸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이후 이미소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알아보러 다녔지만 자리가 없다는 말에 좌절하며 워킹 맘의 고충을 여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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